일자리를 구하는 열기, 인재를 구하는 뜨거운 눈빛이 봄바람과 함께 군포시를 찾아온다.

군포시는 3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5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경기도와 군포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고, 안양고용센터, 근로복지공단 안양지사,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 희망센터 등이 참여할 이번 박람회는 인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이 많은 중소기업, 꿈을 키울 기업을 찾는 구직자들에게 희망을 선물할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군포일자리센터 주관으로 내달 2일부터 10일까지 재정․경영 상태가 건전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박람회 참여 신청을 받는다.

참여 희망 기업들은 일자리센터를 방문(산본로 324-8 동영센트럴타워 504호)하거나 팩스(397-0309)를 이용해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직 희망자는 사전에 별도의 신청을 할 필요가 없으며, 박람회 당일 이력서와 사진 그리고 신분증 등을 지참해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혹여 사진을 미리 준비하지 못했거나 이력서 수정이 필요한 사람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행사 현장에서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이력서 및 면접클리닉, 직업 적성검사 등의 부대행사가 열리기 때문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www.gunpo.go.kr→새소식)를 참조하면 되며, 일자리센터에 전화(390-0227, 0613~4, 0347)로 문의해도 안내받을 수 있다.

김진호 지역경제과장은 “맞춤형 인재를 찾는 기업, 일자리를 희망하는 대학 졸업 예정자와 경력 단절자 그리고 중장년층 퇴직자 등 모든 이들에게 밝은 희망과 자활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복한 만남의 장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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