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원광대 산본병원과 협력해 ‘부자가정 사랑의 김장 나누기’

군포시가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과 협력해 ‘부자(父子)가정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실시했다.

원광대 산본병원 자원봉사단인 ‘반딧불이 봉사단’이 김치 600포기를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직접 담그고, 시 여성가족과가 25일 군포지역 부자가정 160여 세대를 직접 방문해 사랑을 전달한 것이다.

이세창 여성가족과장은 “원광대 산본병원 손홍일 원장과 반딧불이 봉사단 소경희 회장은 4년째 한부모가정 김장김치 나눔 프로젝트를 시행함으로써 민관협력 지역맞춤 복지사업, 더불어 행복한 군포 만들기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가족이 행복한 군포’ 만들기를 위해 매년 겨울에 저소득 홀몸 어르신 김장 지원을 비롯해 동 주민센터별 김장 나눔, 다문화가족 김장 담그기 교육 등을 민간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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