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돕기 위해 1,004명의 기부자들 발굴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복지국 소속 직원들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1004 프로젝트’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기부 1004 프로젝트’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004명의 기부자를 발굴, 다수‧소액‧정기기부를 활성화하는 서부희망케어센터의 후원 프로그램이다.

월 1만 원 이상 후원을 약정한 기부자에게는 부여된 천사 번호와 이름을 각인한 키링, 에코백, 감사편지 등이 담긴 웰컴키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포토존을 운영해 기부자들의 선행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최재웅 복지국장은 “나눔에 함께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함께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들과 남양주 시민도 함께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관심을 갖고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수 서부희망케어센터장은 “나눔에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이렇게 모인 기부1004 기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투명하게 잘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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