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전철로 48분, 당신만 몰랐던 대한민국 벚꽃엔딩 명소
수도권 전철로 당일치기 가능한 벚꽃엔딩 명소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에 위치한 에덴벚꽃길은 경춘선 상천역을 이용하면 된다.

서울 상봉역에서 상천역까지는 13개역으로 48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주말 나들이로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다.

축제조직위원회는 벚꽃축제 기간인 4월 6일(토)부터 4월 14일(일)까지 주말마다 상천역에서 축제행사장 간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에덴벚꽃길 벚꽃축제’는 울창한 잣나무 숲에서 발원한 맑은 물과 공기,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날씨 덕분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늦게 피는 벚꽃명소로 입소문이 나며 해마다 점점 더 많은 상춘객이 찾고 있다.

축구장 12개 길이(1,200m) 벚꽃터널은 차량통행을 제한해 안심하고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연분홍 벚꽃잎과 대비되는 300m 마젠타 핑크 잔디는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명소로 인기가 높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핵가성비 소확행 축제

최근 어려워진 경제상황을 감안해 축제조직위원회는 벚꽃축제를 찾는 관람객 모두가 소확행(작지만 확실하게 실현가능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귀띔했다.

아름다운 벚꽃길뿐만 아니라 다양한 무료 공연과 이벤트, 가평 농특산물과 핸드메이드 상품이 가득한 플리마켓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벚꽃마켓’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맛있고 저렴한 축제음식은 전국에서 가성비와 가심비가 가장 뛰어나기로 명성이 자자하다.

㈜올리브스타(대표 박지희)가 주최하고 경기도 가평군 상천1리 마을회가 후원하는 ‘에덴벚꽃길 벚꽃축제’는 4월 6일(토) ~ 4월 14일(일) 주말마다 에덴벚꽃길 일원에서 열린다.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무료공연

‘2024 에덴벚꽃길 벚꽃축제’에서는 가평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무료공연과 풍성한 경품 이벤트로 상춘객들을 즐겁게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조직위원회에서는 공연 라인업 공개에 앞서 “에덴벚꽃길을 찾아주신 상춘객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준비했으니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전했다.

※ 공연 프로그램 소개

▶ 4월 6일(토) 오후 2시~5시

미군 캄보밴드 & 초청가수가 함께하는 ‘오프닝 페스티벌’

▶ 4월 7일(일)

오전 11시~12시, 오후 1시~2시: 메인 벚꽃길 ‘버스킹 공연’

오후 2시~5시: 에덴 오케스트라 함께하는 ‘신춘음악회’ & ‘초청가수 콘서트’

▶ 4월 13일(토)

오전 11시~12시, 오후 1시~2시: 메인 벚꽃길 ‘버스킹 공연’

오후 2시~5시: 에덴 오케스트라 함께하는 ‘신춘음악회’ & ‘초청가수 콘서트’

▶ 4월 14일(일)

오전 11시~12시, 오후 1시~2시: 메인 벚꽃길 ‘버스킹 공연’

오후 2시~5시: 가평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한마음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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