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칠 가평문화원장의 선창으로 참석자 모두 만세삼창

가평군은 지난 15일 제105주년 3·1절 기념 제37회 가평의병 3·15항일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장소는 지난해 12월 20일 3·15독립운동 발상지 공원으로 이전된 3·15 항일 운동 기념비에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최정용 군의회의장, 김우일 가평군광복회 장, 조완수 가평군보훈단체협의회장, 정용칠 가평문화원장 및 가평문화원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묵념,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마지막에는 정용칠 가평문화원장의 선창으로 참석자 모두 만세삼창을 진행해 1919년 3월 15일~16일 이틀간에 걸쳐 평화적으로 전개된 가평의병 만세운동을 기념하고, 순국선열에 대한 넋을 기렸으며 가평의병 항일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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