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실천(금연, 절주) 등 다양한 보건사업 정보 지원 홍보

가평군보건소(소장 정연표)는 가평5일장 시장상인회와 연계해 지난달 20일 가평 5일장을 시작으로, 27일에는 청평 5일장, 29일에는 조종 5일장 건강증진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이달 6일에는 설악 5일장을 찾아 건강증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강을 챙기기 힘든 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활동을 돕고자 하였으며 건강생활실천(걷기, 구강, 영양, 금연, 절주) 등 다양한 보건사업 정보와 지원 내용을 알릴 수 있었다고 전했다.

주민들이 건강에 관심을 갖고 흡연자들의 금연시도율을 높이고자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가평읍, 청평면, 조종면, 설악면 5일장 이용주민 약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중 금연클리닉 등록자 수는 17명으로 흡연자들의 금연결심을 도왔다.

한 시장 이용 주민은 “보건소에서 직접 나와 홍보해주니 감사하다. 금연을 고민하던 중 현장 부스의 도움으로 금연 클리닉에 등록했다”며 “그동안 금연에 실패했었는데 이번에는 꼭 금연에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연표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해 군민들의 건강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전통시장 건강캠페인을 진행해 주민들의 건강인식 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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