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50m의 산불 진화 호스릴 등 산불 진화에 최적화

가평소방서(서장 최진만)는 지난 5일 봄철 발생하기 쉬운 대형 산불을 대비해 청평 대성리 구운천 등지에서 험지 펌프차 운용 숙달 훈련을 실시했다.

험지 펌프차는 2022년 12월 청평 지역대에 도입 △최대 45°의 험로 주행△최대 3,000L를 저장할 수 있는 탱크 △별도의 주행 PTO 장착으로 있어 주행 중 방수가 가능△최대 450m의 산불 진화 호스릴 등의 요건을 갖춘 산불 진화에 최적화된 펌프차다.

이번 훈련은 △험지 주행 능력 확인 △도하 능력 및 잠수 주행 능력 △주행 PTO 활용 기동 방수 숙달 훈련 △흡수관 활용 급수 훈련 등 산림화재 현장에서 운용자에게 필요한 능력들을 배양하고 숙달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시작된 작은 불씨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을 만나면 자칫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다양하고 입체적인 훈련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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