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는 5일 가평군·포천시 지역구 공천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권신일(54) 전대통령직인수위원회기획위원, 김성기(67) 전가평군수, 김용태(34) 전청년최고위원, 김용호(47) 변호사, 허청회(54) 전대통령실 행정관 등 5인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5자 경선은 최다 인원으로 경선 방식은 당원 20% ARS, 일반 80% 전화면접으로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와 가상대결 및 국민의힘 적합도 여론조사를 진행하면서 50%이상 과반 득표자가 있으면 1차 경선 후보가 결정된다.

만일 과반이 나오지 않을 경우 상위 2명으로 결선 투표가 진행되며, 이번 경선 여론조사도 그동안의 여러 여론조사를 통해 나타난 민심의 방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전망으로 결국 상위 2명의 결선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