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체육회(회장 지영기)는 지난달 29일 오후 5시 대회의실에서 대의원(각 종목 단체 회장) 32명 중 과반수인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차 회의록 초록 보고와 2023년도 사업결산 감사 보고를 원안대로 접수하고 2024년도 사업계획보고에 이어 ▲2023년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안)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 구성(안)등 2건의 부의 안건에 대해 심의했다.

먼저 2023년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안)은 총 세입액 61억6천7백645,581원(자체비 4억6천4백829,581원 포함)이며, 세출액은 50억2천3백192,406원(자체비 1억6백282,440원 포함)으로 세출잔액은 11억4천4백453,175원(자체비 3억5천8백547,141원 포함)으로 나타났다.

지영기 체육회장은 약 11억의 이월금 발생과 관련하여 “각 종목 단체에서 선수들의 출전 경험과 기량 상승을 위해 각 시군대회 등에 많이 출전 시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올해에도 더욱 선수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5~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가평군에서 유치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대의원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성공적인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두 번째 부의안건인 스포츠공정위원 구성(안)도 원안대로 승인됐다. 스포츠공정위원회는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직무는 정부 포상 및 체육상 대상자 추천에 관한 사항 등이다. 임기는 오는 2026년 정기대의원 총회 전일까지 2년이다.

한편 가평군체육회는 2024년도 10개 사업 중 유·청소년체육 육성, 계절(동계)스포츠교실, 체육(행사)대회 개최 및 지원,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전, 회원단체 육성, 학교시설 개방 프로그램, 경기체육진흥 등 35개의 세부사업을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