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아카데미, 지역사회 청소년들에 돌봄서비스 제공

가평청소년문화의집의 ‘꿈나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이하 방과후아카데미)가 올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함과 더불어 청소년의 주체적 성장을 돕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한다.

가평청소년문화의집에 따르면 먼저, 돌봄서비스 측면에서는 청소년들의 방학 시기의 오전에 생기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영어, 논술, 보충학습 등 오전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단순 수업에 그치지 않고 동물원 견학 등 체험학습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방과후아카데미는 올해 처음으로 청소년 회장단, 청소년 기자단을 꾸려 직접 운영 과정에 참여하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청소년의 주체적 성장을 돕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청소년 회장단은 기획, 질서, 민주, 환경, 배식, 홍보의 6가지 주제를 가지고 운영에 참여하며, 청소년 기자단은 홍보물 디자인, 인터뷰 등 다양한 홍보업무를 전담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가평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실무자가 기획하고 진행하는 행사는 완벽하더라도 청소년들에게 주어지는 성장의 기회는 크지 않다. 미흡하고 실패하더라도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진행한다면 그 안에서 청소년들이 얻을 수 있는 것들은 무궁무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기본법 제48조의2에 따라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서비스로서 관내 초 4~6학년, 중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중 전문체험 활동 프로그램과 생활관리(급식,귀가), 주말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대기자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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