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역량강화 위한 인공지능(AI) 및 몰카 탐지 교육 실시

‘국민과 함께 하는 정의로운 탐정’을 지향하는 대한민국탐정협회(상임회장 손상철, 대탐협)와 민간정보아카데미(민정아)는 지난 24일 남산 신흥무관학교 강의실에서 '2024년 신년하례 및 역량강화세미나'를 성황리 개최했다.

분기별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특별세미나는 3회째로 창원, 강릉, 대전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참석했으며, 최근 유용성이 확장되고 있는 '인공지능AI'를 주제로 진행되면서 많은 관심과 필요성을 가지고 참석자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특히 한국AI교육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AI봉사단 최돈익 단장을 초빙해 진행된 이번 특강은 노트북과 모바일을 이용해 실습까지 구체적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말로만 들어오던 인공지능에 대한 시연을 직접 체험하는 회원들은 적극적이며 진지하게 참여하였으며, 금번 세미나에 참석한 소설 '닐라칸타', '얼굴'의 장량작가는 AI를 이용하여 홍보효과를 직접 보고 있다고 사례를 밝혔다.

대탐협 상임회장 손상철 박사는 “인공지능AI의 빠른 확장성은 탐정활동에 있어서도 AI 활용능력이 탐정역량으로 평가받게 될 것이라 생각되어 발빠르게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AI교육을 정례화할 계획이며, AI 교육 봉사활동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세미나에서는 사회적 문제가 많이 되고 있는 몰카 탐지 시연과 장비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최다슬 홍보사업국장은 지인의 부탁으로 몰카를 찾아준 사례를 발표했다.

한편 대한민국탐정협회에서 주관하는 '사립탐정사'와 '사립탐정지도사' 양성을 위해 운영되는 '민간정보아카데미(https://kojison.org)'는 영상교육을 기반으로 진행되며 과정 중 드론, 인공지능 등의 탐정이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지식과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시간과 지역에 관계없이 수강할 수 있으며 오는 3월에 개강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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