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대원들 5명, 스마트폰 등산로 앱 사용으로 신속한 대응

지난 11일 오후 8시께 가평군 북면 견치봉(해발1,112m)에서 하산 중 길을 잃어 조난 당한 등산객 2명(남,48세/여,44세)이 가평소방서 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이들 등산객들은 하산 중 어두워지면서 길을 잃어 겨울철 산행으로 탈수 및 저체온증 우려로 신속한 구조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가평소방서 구조대원 5명(소방위 조영, 소방장 조재성, 소방교 김희섭, 소방교 유훈지, 소방사 유규선)은 산악지형으로 인한 통신불능으로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등산로 앱 사용을 통한 위치공유 및 위치사진을 활용한 현장판단 등의 신속한 대응을 통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최진만 소방서장은 “출동한 구조대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 능력이 있었기에 큰 사고 없이 안전한 구조활동을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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