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서한문’ 개별 알림톡 등 통해 전 공직자에게 전달

가평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신뢰와 공정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캠페인을 전개하면서 가평군수와 전직원의 의지를 담은‘청렴서한문’을 직무관련자에게 발송했다.

이에 따라 전 공직자의 동참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개별 알림톡 등을 통해 전 공직자에게 전달하고 청렴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발송한 서한문은 지난해부터 금년도까지 공사·용역업체, 보조사업자, 인·허가 업체 등 군에서 업무처리를 경험한 민원인 등 530여 개소 와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4년 가평군의 청렴한 행정 실현을 위한 다짐과 실천 의지를 보여주고자 추진했다.

‘청렴서한문’에는 가평군의 청렴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해“부정청탁·특혜제공·절차위반·갑질행위 등 위법 행위를 근절하고 공정한 직무수행과 투명한 업무처리로 신뢰받는 군정을 확립하겠다는 다짐이 담겼다.

이와 함께 가평군 전 공직자는 설명절을 맞이하여 직무관련자로부터 일체의 ”선물 등 금품은 안 받고 안 주기”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설 명절 공직자 행동강령을 위반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을 위한 감찰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평군은 군수를 비롯한 전직원의 청렴도 향상 의지를 담은 청렴비전 선포, 간부공무원 대상으로 청렴도 평가 및 진단, 전 직원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청렴마일리지 제도 운영, 청탁금지법 모의훈련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등 공직자들의 청렴 인식 내재화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서태원 가평군수는 공직자의 기본적인 덕목인 청렴을 강조하며 “부패를 차단하고 군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가평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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