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는 농산물 등 쓰레기를 소각하거나 논과 밭을 태우는 행위로 인해 건조한 날씨에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10년간 연간 산불의 65.4%가 봄철에 집중되어, 봄이 되기 전에 불법 쓰레기 소각을 사전 예방, 이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마을 주민 대상 소방안전교육 및 불법 쓰레기 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기동순찰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가평은 불법 쓰레기소각이 많은 지역으로 이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라며, “논·밭두렁을 태우거나 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를 삼가는 등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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