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푸드, 가평잣협회, 이웃사촌플러스, 해동검도 가평본관 등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기부행렬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먼저 지난 3일 가평읍 미가푸드(대표 이점수)에서는 올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1천2백만원을 가평군에 기탁했다.

미가푸드 이점수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우리군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시기인 만큼 이웃사랑 실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가평잣협회(회장 이규열)에서는 새해를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가평군에 기탁했다.

가평잣협회 이규열 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작은 나눔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이필주씨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가평군에 기탁했다.

이필주씨는 “지속되는 경기불황 속에서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새해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설악면에 위치한 4개 마을공동체(가일2리,설곡리,초록이둥지마을묵안권역.엄소리)로 구성된 이웃사촌플러스(대표 손승구)도 설악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10kg 8포를 기탁했다.

손승구 대표는 “지역사회에 솔선수범하는 단체가 되고자 회원들의 소중한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라고 하며,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힘들어 할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같은날 해동검도 가평본관(관장 오선미)의 수련생인 초등학생 9명이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20만원 상당의 봉지라면과 컵라면을 전달했다.

오선미 관장은 이번에 전달된 성품은 해동검도 가평본관의 초등학생 아이들이 집안일 등으로 받은 용돈으로 구매한 라면을 다같이 모아 가져온 것이라고 밝혔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힘든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평군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따뜻한 나눔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으며 기부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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