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네번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민관합동추진위원회’를 열고 앞으로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위해 경기도가 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선 지금까지 최선을 다했다”며 “중앙정부가 12월 중순까지 주민투표에 대한 가부 결정을 해주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지사는 “주민투표를 요청한 것은 보다 민주적으로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추동력을 얻기 위한 것”이라며 “산이 막히면 길을 만들고 물이 막으면 다리를 놓고 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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