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한층 더 시너지 효과 얻을 것으로 기대

가평군 상면 행현리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자원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밤밤곡곡은 올해 문체부에서 ‘밤이 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위해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통신망)을 마련하고자 개발한 브랜드(상표)다.

앞으로 아침고요수목원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야간관광 테마 페이지에 게시되고 광역권 공동 홍보 마케팅을 통해 야간관광 명소로 널리 알려지는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한층 더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 미를 듬뿍 담은 정원들을 원예학적으로 조화시켜 설계한 원예 수목원인 아침고요수목원은 총 33만㎡의 면적으로 아침 광장, 하늘길, 분재·하경·한국정원 등 20여 개의 야외주제 정원에서 5천여 종의 식물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겨울빛 축제를 정원에 도입해 지난 2007년 제1회 오색별빛 정원전을 시작으로 큰 인기를 끌며 현재까지 이어지는 등 감성적이고 아름다운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군이 운영하는 관광지 순환버스를 이용해 쁘띠프랑스, 이탈리아 마을, 자라섬, 산장관광지 등을 함께 방문함으로써 관내 관광자원과 함께 성장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가평군의 대표적 자연·생태관광지인 자라섬도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 처음으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로 인정받았다. 2020년에는 한국 야간경관 100선에도 뽑혔다.

이와 함께 자라섬 남도 꽃 정원에서 열리는 봄·가을 꽃 축제가‘2023년 경기관광축제’에 최초로 선정되는 등 지역관광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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