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및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경기로 운영

청평초등학교(교장 장영순)가 지난 23일 청평초 운동장에서 ‘2023 청평 가족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 2017년 이후로 6년 만에 열리는 운동회로, 학생 및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경기로 운영됐다.

이날 운동회는 유치원·1·2학년의 “과자나무 행복나무”를 시작으로 3·4학년의 “에어 사다리 릴레이”, “5·6학년의 전략 줄다리기” 등 다양한 경기가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열띤 응원과 경쟁을 벌였다.

특히 학부모 경기로 “줄다리기”, “무적함대 릴레이”, 어르신 경기로 “아직도 청춘”이 진행되면서 오랜만에 열리는 운동회에 모두가 즐겁게 참여했다.

이날 운동회의 하이라이트는 1·2·3학년 이어달리기, 4·5·6학년 이어달리기였다. 청평초 학생 모두가 이날 경기의 주인공이 되어 이어달리기에 참여했으며, 엎치락뒤치락을 반복하며 마지막 주자가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 청평 가족 모두의 환호가 운동장에 울려 퍼졌다. 결과보다는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한 어린이들과 함께 응원해주신 학부모님들이 이날 청평 가족 한마당 축제의 진정한 주인공이었다.

장영순 교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큰 행사를 진행하기 어려웠는데, 오랜만에 모두가 즐거운 축제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하며, 배우고 공감하며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청평 교육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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