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28일 문화 기념주간 내 모든 행사 무료 진행

가평군이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해 음악역1939에서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문화 기념주간을 운영하여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 기념주간 행사는 대한민국 문화의 날(10월 21일-매년 10월 셋째 주 토요일) 및 가평군 문화의 날(10월 25일-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기념하여 중점적인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이는 행사다.

먼저 21일에는 ‘가평 Saturday 라이브–가족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가평 Saturday 라이브’ 행사는 버블&벌룬쇼, 앙상블, 마임, 어쿠스틱밴드, 마술 등 각종 버스킹 공연 및 소품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22일에는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과 관련하여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공연이 개최된다. 8개 팀의 인디밴드 공연이 진행되며, 음악역1939 3층 전시관에서는 기회소득 예술인의 미술 작품이 오는 25일까지 전시된다.

25일에는 가평군 문화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3 가평 예술이지!’행사를 개최한다. 가평군 문화예술인 네트워크 포럼을 진행하여 가평군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문화예술인의 역할에 대한 주제로 토론을 나누고, 이후 각 세대가 어우러지는 특별공연을 개최하여 가평군 문화의 날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27일에는 (사)한국음악협회 가평지부에서 한국수력원자력(주) 청평수력발전소의 후원을 받아 ‘2023년 북한강 세레나데’공연을 개최한다. 오케스트라 연주회 및 소년소녀합창단 공연으로 깊어가는 가을밤에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28일에는 가평군 공연장 상주단체인 ART STAGE 다올–청평문화예술학교에서 비언어 무대공연인 ‘매일 걷는 길’공연을 개최한다. 출연진과 관객의 벽을 허물고 모두가 무대와 하나로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화 기념주간 중에 개최되는 행사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어 군민 누구나 부담 없이 마음껏 즐기고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서태원 군수는 “이번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추진하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많은 군민들이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문화예술로 풍요로운 ‘문화도시 가평’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인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