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읍 원도심의 대내외적 홍보 통해 성공적인 사업으로 추진 기획

남양주시가 지난 13일 구(舊) 화도읍사무소 일원(마석우리 292-2)에서 화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2023년 화도읍 도시재생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복합문화센터인 맷돌모루 플랫폼 조성을 위해 철거되는 (구)화도읍사무소를 기념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새롭게 변화될 화도읍 원도심의 대내외적 홍보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기획됐다.

구(舊) 화도읍사무소는 1974년부터 2010년까지 약 40년간 화도의 주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왔던 곳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그 의미가 큰 곳이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및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및 주민참여 홍보부스 △도시재생 퀴즈 △화도읍 옛 사진전 △체험 및 이벤트 △다과 케이터링 △도시재생 홍보영상 시청 △축하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해 지역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화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남양주시 균형 발전을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구 읍사무소는 전시 및 공연장, 청소년 문화 공간, 청년 창업지원 공간 등 주민편의시설로 재편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시장은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26년까지 화도읍 원도심의 도시 경쟁력 회복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맷돌모루 문화예술거리 조성 ▲마석공원 및 마석우천 경관리뉴얼 ▲스마트 복합주차타워 조성 ▲상권리폼화 및 골목활성화 사업 등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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