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가평꽃동네 희망의집‘하얀벚꽃’), 금상(설악고등학교‘1등목표’)

가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양순분)이 주최하고, KB국민은행(춘천지점)의 후원으로 열린 ‘제3회 가평군장애인요리대회’가 지난 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대회에는 꽃동네 희망의집, 성빈센트 환경마을, 지체장애인협회, 설악고등학교 지역 내 기관 9팀이 참여해 ‘해산물’을 활용한 자유요리를 주제로 80분간 경연이 진행됐다.

아울러 박혜성(KB국민은행 춘천 남지점 지점장)을 비롯한 4명의 심사위원이 요리 완성도, 맛, 창의성, 협동심 위생 5개 분야로 공정하게 심사했다.

이날 수상자로는 대상(가평꽃동네 희망의집‘하얀벚꽃’), 금상(설악고등학교‘1등목표’), 은상(가평군장애인복지관‘로즈마리앤MOM’)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평군 꽃동네 희망의 집 ‘하얀 벚꽃’팀은 “대상의 이름이 불린 순간 긴장된 마음이 싹 가라앉았고 대상을 받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으며, 해물떡볶이에 라이스페이퍼를 활용해 하얀 벚꽃을 표현한 창의성은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가평군장애인복지관 양순분 관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려 더욱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고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사회가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의 지역사회 상호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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