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분야(미술) 고용확대 위한 발달장애 예술인 미술작품 콜라보

남양주시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리멤버1910 미디어홀에서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공상길)과 더마음사랑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민서) 주관으로 진행된 발달장애 예술인 ‘우리가 그리는 상상 더 이상을 잇다’ 미술작품 전시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발달장애 예술인의 고용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는 250여 명의 사회복지시설 단체와 시민들이 다녀갔으며, 성지애, 박경노, 김정우, 이유진 장애 예술인과 윤지원, 강수곤 예비 예술인 총 6명이 참여해 남양주시청과 복지관을 전경으로 하는 수채화, 캐리커처, 보석 십자수, 아크릴화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한부열 갤러리 HBY 대표 겸 발달장애 아티스트 초대 작가의 작품이 함께 전시되어 전시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더욱 큰 감동을 선사했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공상길 관장은“이번 전시회를 통해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고용이 확대되고, 시민들이 가진 장애인식을 개선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 중인 장애 예술인들의 재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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