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명 총재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고 남북통일 결의하는 새 출발의 장’ 마련

사진설명- 문선명 천지인참부모 천주성화 11주년 기념식 전경
사진설명- 문선명 천지인참부모 천주성화 11주년 기념식 전경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한국협회장 송광석, 이하 가정연합)은 지난 1일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고 남북통일을 결의하는 새출발의 장으로 문선명 총재 천주성화 1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가정연합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은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HJ천주천보수련원 대강당에서 가정연합 목회자 및 신도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종교에서는 죽음을 일컬어 천주교에서 선종(善終), 개신교에서 소천(召天), 불교에서 입적(入寂)이라고 표현하는데, 가정연합에서는 성화(聖和)라고 표현한다.

문선명 총재는 생전에 ‘성화(聖和)란 지상의 삶을 꽃피우고 열매 맺어 알곡을 품고 환희와 승리의 세계로 들어가는 영계 입문의 순간’이라고 가르쳤다.

사진설명- 문선명 천지인참부모 천주성화 11주년 기념식에서 개회선언하는 송광석 가정연합 한국협회장
사진설명- 문선명 천지인참부모 천주성화 11주년 기념식에서 개회선언하는 송광석 가정연합 한국협회장

문선명 총재 천주성화 11주년 기념식은 송광석 가정연합 한국협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해 문효진·문흥진 가정의 성초점화, 이기성 천심원장의 보고기도, 천일국 경배식, 정원주 총재비서실 제2실장의 말씀훈독, 이성만 HJ동산 추진위원장의 추모시,

양창식 천주평화연합 세계의장의 회고담, 효정평화통일찬양단의 추모찬양, 송용천 가정연합 세계회장의 기념사, 새출발 결의 합심기도, 이현영 한국종교협의회 회장의 억만세 삼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1920년 1월 6일(음)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난 문선명 총재는 2012년 9월 3일(음력 7월 17일) 성화했다. 성화식은 13일장으로 치러졌으며, 세계 각국에서 25만명의 참배객이 한국의 빈소를 찾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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