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상면 행현리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원장 한정현)은 5월부터 10월까지 ‘주말 가드닝클래스’를 운영한다.

아침고요수목원에 따르면 ‘주말 가드닝클래스’는 개인의 정서를 함양시킬 수 있는 아침고요수목원만의 이색 체험으로, 관람객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6가지 종류의 체험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비단 이끼와 유목, 돌 재료들을 활용해 예쁜 접시 위에 토끼가 뛰어노는 듯한 작은 동산을 만드는 ‘토끼 디쉬 가든’ 만들기를 비롯해 가족들 모두가 즐기기 좋은 ‘양 토피어리’. ‘플라워 테라리움’, ‘이끼 테라리움’. ‘동물 테라리움’, ‘가평 잣 까기’ 등 총 6개의 체험이 알차게 준비되어 있다.

또한 도심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자연친화적 체험 재료들로 진행되기 때문에 자라나는 아이들과 색다른 데이트를 원하는 커플들에게 안성맞춤인 프로그램이다.

한편 아침고요수목원 가드닝클래스 담당자는 “단순한 만들기 체험으로만 끝나지 않고 사후 관리법까지 배우는 시간을 가지기 때문에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체험 가격은 6,000원에서 20,000원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운영일은 매주 주말 및 공휴일이다. 운영시간은 10시~17시(점심시간 12시~13시)이며 모든 프로그램은 당일 현장 접수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사전 예약은 불가능하다.

자세한 이용 관련 문의는 아침고요수목원 가드닝클래스팀(☏070-4010-5940)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