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열린시정 시내·마을버스 대표자 소통간담회’ 개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10일 관내 시내·마을버스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열린시정 시내·마을버스 대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2023년 열린시정 소통간담회’는 민선8기 핵심정책 및 현안을 공유하기 위한 각 단체와의 만남으로,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고양특례시의 새로운 소통의 창구이다.

간담회는 민선8기 고양시 핵심정책 및 현안을 공유하고 운송업체의 다양한 의견과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관내 시내버스 대표, 마을버스운송조합 고양시지부장을 비롯하여 다수의 버스운송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마을버스 운송업체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급격한 이용자 감소와 운수종사자 이탈 등으로 인한 운수업체 경영난을 호소하며 운수업체 재정건실화 및 준공영제 도입 등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적극적인 시 정책 추진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는 “이동환 고양시장님의 대중교통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의견과 앞으로의 비전에 깊게 공감한다. 다양한 의견을 긍정적으로 경청해주시는 모습이 인상 깊다. 고양시의 대중교통 발전이 매우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동환 고양시장은 “관내 시내·마을버스 운수업체 관계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귀담아 대중교통 정책에 반영하고, 고양시 특성에 맞는 대중교통정책 수립을 통해 이용자 중심의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기인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