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부서, 3개 산하기관 참여…개별사업 유기적 연계, 문제 해결 역할
이정형 제2부시장, “원당재창조프로젝트 성공 위한 효율적 협력 당부”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원당재창조프로젝트’를 위한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부서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고양시는 20일 고양시청에서 이정형 제2부시장 주재로 원당재창조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고양특례시 14개 부서, 고양도시관리공사 등 3개 산하기관이 참여하는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실무추진단 회의는 원당재창조프로젝트의 다양한 개발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고 정책방향 및 실천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실무추진단은 부서별 추진사업 진행과정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추진 상의 문제점을 공유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실무추진단회의를 원당재창조프로젝트 완료시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유관부서 간의 긴밀하고 체계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원당재창조프로젝트는 원당역과 고양은평선 신설예정역 역세권을 중심으로 창업과 혁신의 일자리 거점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원당역세권 창조혁신캠퍼스(CIC) △향후 설치될 고양은평선 신설역세권(주교공영주차장 일원) 창조R&D캠퍼스 △현 고양 시청사 및 주변 복합개발 △고양대로 상징가로 구축 △원당 재정비 촉진지구 재개발 조기 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정형 고양특례시 제2부시장은 “원당재창조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원당 버스공영차고지, 재정비 사업 등 각 부서에서 진행하고 있는 개별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부시장은 이어 “원당은 기존의 일산선 원당역, 향후 설치될 고양은평선 신설역까지 서울 직결 철도노선 2개 역이 형성돼 역세권 개발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곳”이라며 “역세권 복합개발을 통해 창업과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고 일자리와 주거가 균형을 갖춘 직주근접 지구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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