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설치 예정 ‘구리교육지원센터’ 개소 준비 진행 순조
센터 설치 통한 교육행정 수요에 대응 및 지자체 연계·협력 강화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교육지원청 등 관련 기관이 협력해 7월 문을 열 예정인 구리교육지원센터 개소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상익)은 14일 백현종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 구리1)과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에게 구리교육지원센터 추진 경과를 보고했다.

황혜정 지역교육협력과장은 구리교육지원센터 설치 목적을 구리지역 학생·학부모·교직원을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과 구리시 및 구리시의회와의 교육협력 강화에 두고 팀 구성 및 업무 분장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황 과장은 순수 증원과 기존 인력 일부를 재배치해 조직을 구성할 예정이며, 센터구축과 운영비 등 소요예산 산출도 마쳐 7월 1일 개소하는 것과 관련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현종 의원과 이은주 의원은 보고를 받은 후 “구리교육지원센터가 구리지역 학생과 시민들이 만족할 만한 조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충분한 인력과 조직 구성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한 목소리로 도교육청에 전달했다.

이날 경과보고 자리에는 이미용 경기도교육청 행정관리담당관도 배석해 통합 교육지원청 분리 추진 경과보고도 함께 진행했다.

이 행정관리담당관은 “7월 1일 자로 설치되는 구리교육지원센터의 설치를 환영하며, 구리지역의 학생·학부모에게 맞춤형 교육행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적정한 정원 배정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담당관은 “특히 구리교육지원센터를 마지막으로 모든 통합교육지원청에 교육지원센터가 구축되는 만큼 교육지원센터의 기능과 위상 제고를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구리시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이은주 의원은 “통합교육청 분리와 구리교육지원센터 설치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고 있는 교육감 및 행정관리담당관에게 감사와 지지를 표한다”며 “구리 지역 학생과 시민이 교육지원에 소외받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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