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활동 중심 인성교육, 인성교육 실천 사례, 인성교육 방향 안내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인성중심 학교문화 조성과 현장의 자율적 인성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인성교육 전문교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교원연수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인성교육 협력체계 지원을 위해 전문인력 양성과정 이수, 인성교육 연구대회 수상, 교육활동 참여 경험이 많은 경기인성교육 전문교사 41명을 공모를 통해 구성했다.

경기인성교육 전문교사들은 △현장 중심의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찾아가는 연수 △인성교육 정책 자문과 의견 수렴 △직무연수 강사로 활동하며 현장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전문교사 인력풀을 교육지원청으로 안내하고, 교육지원청은 연수 희망학교와 강사를 연결해 학교로 찾아가는 교원 연수를 운영한다.

전문교사들은 도내 유·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 △학교교육과정 연계 경기인성교육 모델의 적용 사례 △체험·활동중심 인성교육 △초·중등 인성교육 프로그램 실천 사례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인성교육의 방향을 안내한다.

또 지역별 인성교육 네트워크 운영, 인성교육 자율과제 운영교 컨설팅, 인성중심 수업 연구회 등 현장 가까이에서 경기인성교육의 안착을 지원한다.

서은경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하도록 교육하는 일은 미래 인재를 키우는데 필수 조건”이라며 “전문교사의 찾아가는 연수를 통해 교실에서 경기인성교육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4월 10일과 17일 경기인성교육 전문교사 워크숍을 열고 교육과정 연계 경기인성교육, 찾아가는 교원연수, 경기인성교육 모델의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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