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창업·벤처기업 발굴, 창업가·투자자 만남의 장 마련
2023 상반기 ‘고양 IR-데이’ 우수 벤처·창업기업 59개 신청
5.9대1 경쟁 거쳐 최종 10개 선정 예정…최종 선택은 어디?

“‘고양 IR-데이’, 4월 25일 일산동구청에서 만나요!”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창업가와 투자자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고양 IR-데이’가 관심을 끌고 있다.

고양시는 4월 25일 일산동구청에서 개최 예정인 상반기 IR-데이에  59개 기업이 참가를 신청해 치열하게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5.9: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될 10개사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고양시는 3월 16일부터 4월 4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았다. 우선 서류평가로 30개사를 1차 선발하고 중간평가를 실시하여 10개사를 선정 할 예정이다.

중간평가에서 선정된 10개 기업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투자유치 교육과 1:1 심층 지도, 사업 아이템을 소개하는 피칭(Pitching)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최종 선정된 10개사는 대망의 2023 상반기 고양 IR-데이에 참가해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와 벤처 투자사를 대상으로 사업 아이템을 홍보하는 기회를 갖는다. 그 외에도 투자 상담, 교류의 날 행사(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IR데이는 고양시의 창업·벤처기업들이 고양벤처펀드 투자심사 등에 도전할 수 있는 열린 기회의 장”이라며 “예비 창업가와 창업 기업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투자자 연계, 기관 교류를 지속해 활발한 창업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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