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의장 김승호)는 3일 의원휴게실에서 동두천시체육회와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의회와 동두천시체육회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마련했으며, 동두천시의회와 체육회는 구체적인 향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의원들은 체육회 운영 현황과 요청사항 등을 청취하고, 체육회 임원들과 향후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체육회 사무국 인력 증원, 직원 처우 개선, 사업 예산 증액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김승호 의장은 “동두천시체육회는 체육 진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올바른 여가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고, 동두천시 홍보에 가장 최적화되어 있는 단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체육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시민들에게 더 나은 체육 환경 제공을 위해 역점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철호 체육회장은 “동두천시체육회가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 직원 처우 개선과 사업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며 “다른 시·군과 비교했을 때 부끄럽지 않은 동두천시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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