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규 조합장, “모두가 보호배당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갈 것”

가평군농협은 30일 오전 11시 가평읍 벨리웨딩홀에서 통합 제 8대 장동규 조합장 취임식을 가졌다.
가평군농협은 30일 오전 11시 가평읍 벨리웨딩홀에서 통합 제 8대 장동규 조합장 취임식을 가졌다.

가평군농업협동조합(이하 가평군농협)은 30일 오전 11시 가평읍 벨리웨딩홀에서 통합 제 8대 장동규 조합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최춘식 국회의원, 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장, 김응규 가평군농협 노조지부장, 이철현 NH농협가평군지부장, 정용칠 문화원장및  농협 관계자와 임원진 등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행사에는 천상의 목소리의 주인공이자 전국 한음 콩쿨에서 1위, 국립오페라단, 라벨라 오페라단 등 유수의 단체와 협연한 경력의 팝페라 가수 로헌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띄었다.

공식행사에서는 가평군농협 황보흠 상임이사의 내빈소개와 함께 장동규 조합장의 약력소개, 선서, 취임사·축사, 기념 떡케잌 절단식, 꽃다발 증정, 기념촬영에 이어 2부 행사로 건배제의와 함께 만찬으로 마무리됐다.

장동규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는 언제나 조합 제1의 설립목적인 조합원의 실익증대에 최우선의 가치를 담아 모두가 보호배당을 받으시는데 사업의 방향성을 두고 향후 4년을 계획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 조합장은 “관행적으로 집행되는 비용의 누수를 꼼꼼히 점검하여 가평군농협은 조합원 여러분들의 것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조합장으로서의 무거운 책임의식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가평군농업협동조합은 1969년 18개 리·동 조합을 병합, 읍내리 조합으로 발족한 이후 1998년 가평·청설·상하농협을 해산하고 가평군농협으로 신설·합병하는 광역합병을 이뤄냈다.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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