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단체들 다 함께 2025~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 결의

가평군체육회(회장 지영기)는 24일 오후 4시 회의실에서 대의원(각 종목 단체 회장) 32명 중 과반수인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차 회의록 초록 보고와 2022년도 사업결산 감사 보고를 원안대로 접수하고 2023년도 사업계획보고에 이어 ▲2022년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안) ▲임원 선임(안) ▲감사 선임(안)등 3건의 부의 안건에 대해 심의했다.

먼저 2022년도 체육회 운영결산보고에 따르면 총 세입액은 58억1천4백674,304원(자체비 4억1천385,264원 포함)이며, 세출액은 47억9천6백914,547원(자체비 9천8백259,670원 포함)으로 세출잔액은 10억1천7백759,757원(자체비 3억1천2백125,594원 포함)으로 나타났다.

또 임원선임(안)은 가평군체육회 「정관」 제27조(임원의 선임) 제1항에 의거 부회장 및 이사는 회장이 추천한 사람중에서 총회에서 선임하고 다만, 총회의 의결로 선임 권한을 회장에게 위임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차기 총회에서 선임결과를 보고하기로 심의·의결 했다.

또한 감사선임(안)은 가평군체육회 「정관」 제27조(임원의 선임) 제5항에 의거 감사는 총회에서 선임하되, 행정감사는 정회원단체 대의원 중에서 종목단체 1명과 읍면체육회 1명, 회계감사는 공인회계사 자격을 가진 사람 1명을 선임하는 것으로 하고 단, 공인회계사 선임이 어려울 경우 한시적으로 세무사를 회계감사로 선임하기로 심의·의결 했다.

지영기 체육회장은 인사말에서 “저는 당선증을 받는 그 자리에서 임기 내 경기도체육대회를 유치하기로 마음을 굳게 먹었는데 올해 1월 10일 ‘2025~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위해 가평군 유치단이 출범하면서 공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반드시 ‘2025~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가평군에서 유치할 수 있도록 성공시켜 가평군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는 저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대의원님들의 많은 도움과 응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채광병 감사는 “민선 2기 출범에 대한 임원구성에 만전을 기해주시기를 바라며, 2025~26년도에 개최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가평군에서 유치되어 개최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채 감사는 "2022년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안정기를 접어들면서 가평군민의 날 행사가 임원님들의 많은 참여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고 앞으로도 회원단체와 꾸준히 소통하면서 직원들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회계감사에 박유택 현 동일세무법인 세원세무사가 연임되었으며, 행정감사에는 채광병 가평군태권도협회장이 연임됐다. 또 권태혁 현 가평읍체육회장이 신임감사에 선임되어 행정감사에는 2명이 선임됐다.

손우진 기자 gijn20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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