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감사에 안성시보디빌딩협회 이명곤 회장 선출
올해부터 도민체전에 여자 보디피트니스 시범종목으로 채택

경기도보디빌딩협회가 12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강태완 회장 및 윤희석 감사, 정병선 사무국장을 비롯한 임원과 각 시·군 협의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경기도보디빌딩협회(회장 강태완)가 12일 오전 11시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강태완 회장 및 윤희석 감사, 정병선 사무국장을 비롯한 임원과 각 시·군 협의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2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 승인(안)은 원안대로 통과하고,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안)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2023년 신설 여자부 종별 여자 보디피트니스 종별 결정, 2023년 도민체전 건의 사항은 예전 참가자격이 적용 건의(선수등록제 폐지)됐다.

특히 비활동 임원 해임(안)은 임원 활동 의사 표명에 따라 해임에 대하여 대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경기도보디빌딩협회장에게 위임하기로 결정됐다. 아울러 임원 선임(안)에 대해서도 선임권한을 협회장에게 위임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 감사 선임(안)에 대해서는 지난 2년 동안 감사직을 수행하며 봉사해온 윤희석 감사가 임기를 마치고 안성시보디빌딩협회 이명곤 회장이 신임감사로 선출됐다.

강태완 회장은 “작년에 부족했던 점을 채워서 올해도 보디빌딩인들과 더불어 각 보디빌딩경기가 건강지킴이의 표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특히 경기도에서 전국대회가 유치될 수 있도록 각 시군협회장님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전국체전부터 보디빌딩이 시범종목에서 정식종목으로 등록됨에 따라 점수도 4~5천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 경기도민체전에 여자 보디피트니스 한 종목이 시범종목으로 채택됐다.

또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는 5월 11~13일까지 3일간 성남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보디빌딩 종목은 5월 13일 토요일 성남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황지선 기자 gijn20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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