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1일자로 센터 설치 위해 유관 기관과 협의 계속
구리시의회·구리시청(평생학습과) 다양한 공간 확보 노력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상익,이하 교육지원청)은 유관 기관과의 전방위 협의를 통해 ‘구리교육지원센터’의 최적 공간 확보를 위해 올해 1월부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2023년 7월1일자로 구리 지역에 맞춤형 교육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구리교육지원센터’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에 설치 운영 중인 화성, 양주, 하남, 의왕교육지원센터 등과는 차별화된 센터 구축을 위해 의견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장도 구리교육지원센터 설치에 힘을 보태며 다양한 공간을 추천하기로 약속했으며, 구리시청(평생학습과)은 교육지원청과 함께 최적의 공간(최소 100㎡ 이상) 확보를 위해 백방으로 노력 중이다.

한편 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지난 2월3일 교육지원청과 구리교육지원센터 추진 경과를 공유하는 자리에서 기존 교육지원센터와의 차별화를 강조했다.

이 의원은 “구리교육지원센터는 교육지원청과 교육지원센터 사이의 교육지원 본부급으로 그 기능과 역할을 채워 줄 것”을 주장하며 “특히 한정된 규모와 조직이라면 더욱 더 ‘교육 지원 중심’으로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센터를 구축”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향후 센터의 기능과 역할 확장성을 고려하여 사무공간은 충분히 넉넉하게 확보해줄 것을 주문하고, 구리시청 관계자에게도 협조를 당부했다.

손우진 기자 gijn20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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