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별빛축제의 시작점…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선정

가평 상면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한정현 원장)에서는 오는 12월 9일부터 내년 3월 19일까지 ‘오색별빛정원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오색별빛정원전은 겨울철 볼거리가 부족하다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고민으로 2007년 겨울부터 시작됐다.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사랑을 받아 성장한 오색별빛정원전은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로 선정되는 등 한국을 넘어 세계 속이 한국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한국 정서를 담은 정원 내 아름다움과 빛이 어우러지는 경관으로 외국인 방문객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한국을 대표하는 겨울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각기 다른 테마정원으로 꾸며진 오색별빛정원전의 추첨 관람 코스인 하경정원은 수백만 개의 불빛으로 꾸며진 아침고요의 대표 정원이며 아침광장은 푸른 바닷물결의 컨셉으로 꾸며져 가슴이 트일 만큼 장관을 이룬다.

또한 천국을 연상케하는 하늘정원은 가족여행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아침고요수목원 관계자는 “손님들이 자연과 조명이 조화를 이뤄 오색찬란하게 빛나는 정원을 거닐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크리스마스를 기념한 행사인 ‘진짜 산타를 찾아라’는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 매주 금, 토, 일에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색별빛정원전 점등시간은 오후 5시부터 오후 9까지 운영된다. 단, 토요일은 오후 11시까지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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