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이후 5년 만에 10일~13일 의정부 신한대에서 개최

경기도교육청 주최하고 경기도태권도협회·의정부시체육회·OBS경인TV 주관하는 경기도교육감기 태권도대회를 신한대 의정부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10일부터 13일까지 중단된 지 5년 만에 재개한다고 9일 밝혔다.

2017년 이후 열리지 않았던 경기도교육감기 대회는 임 교육감이 성장단계별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교육감(장)기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새롭게 추진하게 됐다.

도교육청은 대회 개최를 앞두고 홍보영상 제작 및 송출, 담당 부서와 협회 간 협업으로 안전한 대회 운영 준비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예상보다 많은 3,612명(전문체육 부문 1,306명, 생활체육 부문 2,306명)이 참가를 신청해 학생·학부모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태권도 대회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종목 단체의 대회 운영 경험과 연계하여 교육감기 대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교육감기 대회에 많은 관심을 보여 준 경기교육가족과 대회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며, “안전하고 공정한 경기 운영으로 학생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경기인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