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 업체(농가) 140여 품목 참여… 28일간 약 5억 원 상당의 매출 올려
가평군은 지난달 19일부터 10월 16일까지 자라섬 남도 꽃정원 개방 시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 제공 및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 할 수 있도록 자라섬 꽃정원 농특산물 직거래 “자라장터”를 운영했다.
약 6만 명이 다녀간 자라섬 꽃정원 행사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자라장터”에서는 코로나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은 많은 농가들 및 이른 추석으로 판매하지 못한 사과 전량 판매, 포도, 자두 등 다수 농산물을 매진 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자라섬 직거래 장터에는 100여 업체(농가) 140여 품목이 참여하였으며, 28일간 약 5억 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다. 아울러 매출액에 일부를 장학금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직거래장터에 참가한 한 농가는 “꽃정원 자라장터 운영 기간 뿐만 아니라 폐장 후 추가 주문이 평소보다 2배 이상 늘어나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어 어려운 살림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자라섬 꽃정원 농특산물 직거래 자라장터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는 판로를 돕고 많은 관광객들에게는 가평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림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인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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