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KOTRA가 남양주시, 연천군, 파주시, 포천시와 함께 ‘2022 중국 시장개척단’ 화상상담회를 지난 9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2주간 개최했다.

경과원에 따르면 이번 시장개척단은 중국 칭다오와 선전, 대만의 타이베이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되었으며, 코로나19로 봉쇄되었던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갈증을 해소했다.

화상상담은 남양주시 1개 사, 연천군 2개 사, 파주시 7개 사, 포천시 4개 사 등 총 14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칭다오, 선전, 타이베이 현지 바이어와 1대1 상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64건 529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상담과 256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두었다.

참가기업 중 파주시 소재 (유)쿡인페이퍼(종이냄비, 시선애 대표)는 선전 지역의 바이어와 총 4건의 1:1 집중 상담 시간을 가졌다.

그 중 G사 바이어는 베이킹 식재료, 밀키트 등과 종이냄비를 세트로 구성하여 판매하는 것에 관심을 보였고, 추후 제품 견적에 대한 세부 정보를 교환하고 수출 거래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경과원에서는 10월 19일부터 경기북동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유럽 시장개척단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번 ‘2022 남양주-연천-파주-포천 중국 시장개척단(화상상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북부권역센터(031-850-712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