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이며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선정작가인 항산 장근헌의 아주 특별한 전시회가 오는 5일에서 11일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2층 5전시실에서 열린다.

화석화 박제화 되어가는 문인화를 현대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생활 속으로 부활시키려는 작가의 치열하고 질긴 예술 혼이 집약된  생활 소품 브랜드 ‘늘뫼의 집’을 상표와 디자인 등록 출원하고 출시 기념전을 여는 것이다.

이번 전시는 ‘창밖에 국화를 심고’라는 부제를 달고 국화를 쿠션, 베개, 커튼, 등의 생활 소품에 그려 넣은 작품을 작가의 본령인, 서예, 문인화, 전각과 함께 선 보인다.

한편 저서 장근헌은 시서화각집 ‘예몽 1,2’, ‘추사에게 묻다’ 등 개인전 17회를 열었으며 현재 국립목포대학 외래교수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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