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수와진 등 유튜브 공연과 공휴일 11시 버스킹 공연 준비
서 군수 "자라섬 남도를 사랑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
가평군은 18일 오후 4시 자라섬 남도 좌측 데크에서 서태원 가평군수, 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라섬 남도 꽃 정원 개방 행사 개막식’을 개최했다.
먼저 식전행사로 ‘송믈리에’ 팀의 아카펠라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을 알리는 사회자의 개식 알림, 자라섬 영상 상영, 이재윤 가평군 문인협회사무국장의 시 낭송(자라섬 남도), 개막 선언 및 서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자라섬 남도가 다시 태어났다며 자라섬 남도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말을 올린다”고 축사를 했다.
최정용 의장은 “사방을 둘러봐도 안 이쁜 곳이 없는 이 아름다운 자라섬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된 것을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두 다함께 축제분위기로 진행 됐으면 좋겠다”고 뜻을 전했다.
자라섬 남도 선착장에 마련되는 쉼터에서는 매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유튜브 공연(수와진 등)이, 남도교 하단 쉼터에서는 공휴일 오전 11시에 버스킹 공연이 관람객들을 위해 준비되어 있다.
한편 자라섬 남도는 18일부터 10월16일까지 29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퇴장시간은 오후 9시까지이다. 특히 구절초와 백일홍이 주를 이루며 그 외에도 가우라, 핑크뮬리, 부용, 하늘바라기, 코레우스, 버베나가 자라섬 남도에 식재되어 가을정원에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이고 개막식 첫날인 18일 방문객 수는 1,676명으로 집계됐다.
신현대 기자 gijn20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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