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도수 공동위원장, 가평군에 ‘평화 축제’ '국제관광 도시' 추진 요청

피스로드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상선·육도수)가 주최하고 가평군평대사협의회·(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UPF가평 군지부가 주관한 세계인이 함께 달리는 평화통일의 꿈 ‘피스로드 2022, 가평군 통일대장정 기념식’이 12일 오전 9시 30분 가평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피스로드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상선·육도수)가 주최하고 가평군평대사협의회·(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UPF가평 군지부가 주관한 세계인이 함께 달리는 평화통일의 꿈 ‘피스로드 2022, 가평군 통일대장정 기념식’이 12일 오전 9시 30분 가평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피스로드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상선·육도수)가 주최하고 가평군평대사협의회·(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UPF가평 군지부가 주관한 세계인이 함께 달리는 평화통일의 꿈 ‘피스로드 2022, 가평군 통일대장정 기념식’이 12일 오전 9시 30분 가평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가평군의회 최정용 의장을 비롯한 가평군민 및 내·외빈과 박상선 위원장, 육도수 위원장, 송광석 회장, 이종효 지부장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종주단입장식, 대회 기 전달, 소감문 발표, 홍보영상, 유공자 표창, 환영사, 단체사진촬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가평군의회 최정용 의장(사진 좌)과 최승성 유공자(사진 우)가 표창과 꽃다발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평군의회 최정용 의장(사진 좌)과 최승성 유공자(사진 우)가 표창과 꽃다발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유공자 표창에는 최승성 유공자가 표창을 받았으며 오전 9시 30분부터 가수 효성, 가수 한희수, 가수 이가연의 식전행사가 이어졌으며 행사 마지막에는 가수 태진아의 축하공연으로 피스로드 2022, 가평 통일 대장정 기념식이 막을 내렸다.

가평군조직위원회 박상선 공동 위원장은 “피스로드 행사는 앞으로 남·북간의 평화의 길을 열고 민족·종교·이념 간의 평화의 길을 여는 세계적인 평화축제의 중심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환영사를 마쳤다.

이어 가평군 조직위원회 육도수 공동 위원장은 “가평에 ‘평화 축제기간’을 추진과 국제관광 도시 추진 이 두가지를 요청드린다”며 “서태원 가평군수에게 가곡히 제안한다”고 뜻을 전하며 대회사를 갈음했다.

또 서태원 가평군수는 “무조건적인 통일이 아닌 평화와 성장을 바탕으로 하는 통일한국의 모습을 재정립해야 한다”며 “평화로 명예도로 제정과 남북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가평군민이 한마음 한 뜻으로 함께 해주실 것이라 생각한다”며 축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서 군수는 “앞서 육도수 위원장이 대회사에서 말한 내용을 꼭 추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가평군의회 최정용 의장은 “통일은 8천만 겨레가 염원하는 민족적 숙원사업이며 최고의 희망사항이라”며 “통일조국의 비전을 밝히는 알찬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축사를 마쳤다.

마지막으로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송광석 회장은 “종주단 유니폼 등에는 6.25때 우리나라를 도와준 16개국의 국기가 세겨져 있다”며 “하지만 통일은 10배의 힘이 필요해 160개국 세계 시민들이 함께 피스로드를 해주며 남북통일을 응원하는 프로젝트다”고 격려사를 통해 응원과 함께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피스로드 조직위원회 육도수 공동위원장이 대회 기를 받아 흔들고 있다.

한편 가평군평화대사협의회는 초인종, 초국가, 초종교의 벽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남북통일을 만드는데 지도자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자 설립된 단체로,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에서 공식 인정한 NGO 최상위 등급 단체인 UPF의 산하기관이다.

특히 협의회는 세계적인 행사인 피스로드 뿐만 아니라, 평화대사를 양성하는 평화대사아카데미운영, 통일안보 인식개선교육, 참전비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의 지도자로서 지구촌 평화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신현대 기자 gijn20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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