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지역위원장 선정 대신 사고위원회로 운영

더불어 민주당 박윤국 포천·가평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더불어 민주당 박윤국 포천·가평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8·28 전당대회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포천·가평 지역위원회를 사고위원회로 확정한 가운데 정식 지역위원장 대신 박윤국 전 포천시장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임명했다.

직전 이철휘 포천가평 지역위원장은 6·1 전국동시지방선거 패배에 책임을 지고 사퇴한 상태다.

이후 공석이 된 자리에 이흥구 전 포천시의원, 강준모 전 포천시의원, 이희용 전 포천예총회장 등 3명의 도전자가 있었으나 당은 지역위원장 선정 대신 사고위원회로 운영키로 했다.

한편 현재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는 더불어민주당 안성 지역위원회에는 지원자가 2명이 있지만 당은 아직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로써 경기도 31개 시군 중 결정이 안 된 곳은 안성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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