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에서 주최하고,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에서 후원한 ‘2022 제43회 경기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가평지역대회에서 연하초(교장 전계옥) 조OO 외 6명(지도교사 박성진)의 학생들은 발명아이디어를 인정받아 인증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2 제43회 경기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창의·탐구성, 실용성, 경제성을 평가하는 서면 심사와 여기에 노력도와 경제성을 포함하여 평가하는 면담 심사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평가와 함께 초·중·고 학생들에게 과학발명 활동을 통하여 창의력을 계발하고 과학에 대한 탐구심을 길러주는 대회로, 팀이 아닌 개인만 출품이 가능한 대회이다.

학생들은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지도교사와 함께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안하고, 수정하여 실물로 제작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동안 상상력에서 혁신으로의 창의적인 과정을 경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연하초 4학년 조OO 학생은 핸드폰을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클린 스트랩’을, 5학년 정OO 학생은 재활용품을 이용한 리사이클 제품 ‘만능 빗자루’를, 6학년 강OO 학생은 가위의 휴대성을 높인 ‘접히는 가위’를,

노OO 학생은 일상생활에서 물건의 이동을 쉽게 한 ‘편리 손잡이’를, 서OO 학생은 실내화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사계절 실내화’를, 이OO 학생은 할아버지와 할머니께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접이식 지팡이’를, 이OO 학생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한 ‘접이식 의자’를 발명품으로 구상하고 출품하였다.

우리 주변의 문제점을 스스로 발견하고 직접 해결하기까지 뛰어난 창의력과 참신한 생각을 선보인 결과 연하초에서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하였다.

전계옥 연하초 교장은 “연하초등학교는 학생들이 마땅히 행복하고 당당하게 자기 삶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평소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려주는 신나는 과학교육을 추진하고, 다양한 발명 교육을 통하여 미래 산업 사회의 요구에 맞는 발명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며 “이번 성과는 최선을 다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한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어우러져 만든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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