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태원 42.8%, 무소속 박범서 20.9%, 민주당 송기욱 18.9% 순
기초단체장 1강 2중 2약 상황… 광역의원도 국민의힘 오차범위 밖 선두 눈길

가평군민의 알권리와 신속·정확·공정한 뉴스를 표방하고자 정진해온 경기인저널이 오는 6.1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가평군수와 광역의원 예비후보자를 대상으로 지난 5월 7일 군민대상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편집자 주>

경기인저널의 이번 여론조사에 따르면 가평군수 선거 가상대결에서 국민의힘(이하 국힘) 서태원(64년생) 예비후보가 무려 42.8%의 지지도를 얻어 20.9%의 지지를 얻은 무소속 박범서(61년생) 예비후보를 21.9%의 큰 차이로 앞서면서 보수 강세 지역임을 실감케 했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 민주당에서는 송기욱(62년생) 후보가 18.9%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김경호 후보와 공천여론조사로 경합을 벌였으나 송 후보가 이에 불복하여 재심청구가 인용되어 뒤늦게 공천이 확정된 원인도 배제할 수 없다.

또 뒤를 이어 무소속 장세민(61년생) 예비후보는 2.7%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무소속 강태만(59년생) 예비후보는 2.3%의 지지율로 나타나 이들 2명은 다른 예비후보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성별에서도 남성과 여성 모두 국힘 서태원 예비후보가 높게 나타났다. 먼저 남성은 서태원 45.5%, 박범서 20.4%, 송기욱 19.5%, 장세민 3.5%, 강태만 1.3%의 지지를 얻었으며, 여성은 서태원 39.9%, 박범서 21.4%, 송기욱 18.2%, 강태만 3.3%, 장세민 1.9%로 조사됐다.

이어 연령별 지지층에서도 서태원 예비후보가 높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먼저 만18-20대는 서태원 30.3%, 박범서 24.6%, 송기욱 17.2%, 장세민 6.9%, 강태만 6.9%로 조사됐고

30대는 서태원 44.9%, 박범서 22.5%, 송기욱 16.4%, 강태만 1.7%, 장세민 0.0%, 40대는 서태원 34.1%, 송기욱 33.6%, 박범서 18.4%, 장세민 1.8%, 강태만 0.0%,

50대는 서태원 42.7%, 박범서 24.5%, 송기욱 17.9%, 강태만 2.6%, 장세민 1.1%, 60세 이상은 서태원 48.6%, 박범서 18.6%, 송기욱 15.8%, 장세민 3.1%, 강태만 1.7%순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가평군‘가’선거구는 서태원 39.0%, 박범서 29.3%, 송기욱 17.0%, 강태만 2.3%, 장세민 1.5%. 가평군‘나’선거구는 서태원 44.5%, 송기욱 21.1%, 박범서 18.8%, 장세민 3.2%, 강태만 0.5%, 가평군‘다’선거구는 서태원 45.8%, 송기욱 18.3%, 박범서 11.5%, 강태만 4.9%, 장세민 3.8%순으로 지지를 얻었다.

또한 가평군수 여론조사와 같은 형식으로 진행된 가평군 광역의원 예비후보 적합도에서는 국민의힘 임광현 예비후보가 39.5%로 오차범위 밖 선두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배영환 22.2%, 무소속 정주석 6.5% 순으로 나타났다.

또 성별에서는 남녀 모두 임광현이 높게 나타났으며, 남성은 임광현 43.3%, 배영환 19.8%, 정주석 7.1%, 다른후보 4.1%, 없음 16.3%, 모름 9.4%로 집계됐고, 여성은 임광현 35.3%, 배영환 24.8%, 정주석 5.9%, 다른후보 3.0%, 없음 18.3%, 모름 12.6%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차이를 보였다. 20대, 40대는 배영환이 앞서고, 30대, 50대, 60대는 임광현이 앞섰으며, 고령층이 많은 지역 특성상 임광현이 60세 이상에서 크게 앞선 것이 전체 결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가운데 만18-20대는 배영환 29.8%, 임광현 26.2%, 정주석 8.4%, 다른후보 6.4%, 없음 19.3%, 모름 10.0%, 30대는 임광현 36.3%, 배영환 20.7%, 정주석 10.7%, 다른후보 5.6%, 없음 20.7%, 모름 6.0%,

40대는 배영환 38.0%, 임광현 26.3%, 정주석 9.1%, 다른후보 1.1%, 없음 18.1%, 모름 7.5%, 50대는 임광현 44.2%, 배영환 18.6%, 정주석 6.0%, 다른후보 5.4%, 없음 15.0%, 모름 10.8%, 60세 이상은 임광현 46.0%, 배영환 17.0%, 정주석 4.5%, 다른후보 2.4%, 없음 16.7%, 모름 13.4%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전 지역에서 임광현 예비후보가 높게 나타난 가운데 가평군‘가’선거구는 임광현32.6%, 배영환 22.1%, 정주석 8.2%, 가평군‘나’선거구는 임광현 42.3%, 배영환 22.3%, 정주석 3.1%, 가평군‘다’선거구는 임광현 45.4%, 배영환 22.3%, 정주석 9.3%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기인저널에서 여론조사전문기관 (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5월 7일 가평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14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RDD(31%), 휴대전화 가상번호(69%)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4%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다. 통계보정은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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