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학교인 가평군 연하초(교장 전계옥)는 지난 8일 조종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백준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하초는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인 조종 청소년문화의집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하고 학생의 발달 단계에 맞는 진로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여 미래사회의 다양한 직업세계와 정보화 사회에 알맞은 생애 설계 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연계 프로그램은 3~6학년을 대상으로 학년별 5회씩(총 20회)로 실시된다. 3~4학년은 ‘잡(JOB)아 보자! AI’의 주제로 로봇 관련 직업, 자율주행기술, 서보모터 작동법, 라인트레이서 이용 방법을 알아보고,

5~6학년은 ‘창창한 메이킹클래스’의 주제로 캠과 크랭크를 활용한 오토마타 장치 만들기, 3D펜 이용 방법, 나만의 오토마타 장치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하초 전계옥 교장선생님은 “조종 청소년문화의집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다양한 직업들을 체험해보고 자신의 적성과 능력을 찾아 미래사회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 또한, 학교에서는 학생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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