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자라목체육공원길에 벚꽃과 개나리가 피었다.
사진 - 자라목체육공원길에 벚꽃과 개나리가 피었다.

경기도는 코로나19 팬데믹 지속에 따라 ‘2022 경기도청 봄꽃축제’를 개최하지 않는다고 지난달 23일 밝힌 바가 있다.

아울러 지난달 28일부터 10일까지 봄꽃 구경을 위한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고, 불법 노점 행위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이어 전국에도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 및 공연, 볼거리 등을 제공해 연간 수만명이 오고가는 축제를 전면 취소한 바 있다.

하지만 그런 축제를 가지 않아도 가평군에 봄꽃을 즐길 수 있는 명소가 있어 소개를 하려한다. 가평읍 자라목 다리를 건너 좌측에 자라목체육공원 앞 길이다.

양쪽으로 벚꽃나무가 150미터 가량 피었으며 가평천 쪽 경사길에는 개나리가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 오후 기준으로 아직 벚꽃이 전체적으로 만발하지 않아 다른 지역이 벚꽃이 지면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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