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과 호수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경관인 청정지역 가평군에서 오는 25일 예비 임업경영 후계자 및 예비 귀산촌인을 위한 임업교육과정을 개강에 따라 ‘2022년 3기 산촌체험과정(산촌체험과 농외소득과정) 참여자를 모집 한다.

이번 임업교육은 가평군 사회적협동조합공감21 부설 가평귀촌귀농학교(이사장 채성수)와 강원도 화천현장귀농학교(교장 박기윤)가 함께 운영하는 협업교육으로, 지역간 의 강점을 활용한 교육으로 시너지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 한다.

다년간의 귀산촌교육을 수행해 온 화천현장귀농학교의 귀산촌에 특화된 귀산촌 교육컨텐츠와 현장실습 진행 노하우의 적극 활용을 통해 산촌 지역간 교류 활성화, 임산업 경영노하우 공유 등으로 가평군과 강원도 임산물 창업 기회 발굴의 기회를 엿 볼 수 있다.

가평귀촌귀농학교는 2020년 산림청 임업전문 교육기관으로 지정 후 작년에 이어 ‘2022년 귀산촌 교육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산촌체험과정(산촌체험과 농외소득과정)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신청은 학교 홈피(https://gpreturn.modoo.at/), 온라인(https://naver.me/FPumaJJF) 및 전화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25일 개강, 2박3일 과정으로 운영된다. 본 교육과정 수료 시 산림청 (예비)임업경영 후계자 교육이수 실적 40시간 중 21시간이 인정된다.

채성수 이사장은 “귀산촌을 실행하는 사람들은 많아지고 있지만, 일반 귀농귀촌에 비해 산림자원을 활용하는 귀산촌에 대한 교육과 정보는 늘어나는 수요에 비해 여전히 부족한 현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과 경기권에서는 예비 임업경영 후계자를 위한 교육이 많지 않기 때문에 귀산촌을 통해 인생이모작을 꿈꾸시는 분들과 예비 임업경영 후계자, 임업경영 후계자 보수교육으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평귀촌귀농학교는 2021년 산림청 임업전문 교육으로는 4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약 5명이 가평군으로 귀산촌하는 성과를 냈고, 귀산촌·귀농·귀촌에 관심있는 도시민들에게 가평의 산촌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귀산촌·귀농·귀촌을 위한 최종 대상지로서 가평군을 선택하도록 하며 인구유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가평귀촌귀농학교 교육관련 문의는 사무국(031-585-8597, www.gp8597.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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