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전경.
사진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전경.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상익)은 오는 11일부터 관내 공립 단설유, 공사립 초·중·고 172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공기 질 측정 업무지원을 시작한다.

모든 학교 대상 정기점검으로는 온도, 습도 등 실내 환경 분야 4개 항목과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실내 공기 질 분야 12개 항목을 측정한다.

또한 최근 3년 이내 신·증축으로 폼알데하이드 및 휘발성 유기 화합물 등의 발생 우려가 있는 학교는 7개 항목의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학교별 맞춤형 공기 질 측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교 공기 질 측정은 1년에 2번 상·하반기로 나누어 일괄 위탁용역을 통해 진행되며 부적합 결과가 나온 학교에 대해 원인을 분석하고 재측정하여 학생과 교직원이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이미용 미래국장은 “교육지원청의 맞춤형 학교 공기 질 측정을 통한 전문성 강화로 학교 유해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아울러 학교 행정업무 경감과 예산 절감으로 일선 학교에서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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