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가평군청 전경.
사진 - 가평군청 전경.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지난 28일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2022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와 군 홈페이지에 이를 공시했다.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전국 모든 자치단체가 참여하여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 및 공표하고 지역의 일자리정책에 대한 역량 향상과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고용 활성화 정책이다.

군의 지난해 고용률은 70.5%로 경기도 내에서 4위를 달성했다. 코로나19 확산에 공공일자리 등의 다양한 정부 대책이 추진된 덕분에 가평군 역대 최고 고용률을 달성을 했다.

올해는 코로나 관련 수칙이 점차 완화됨에 따라 일자리대책 또한 유지 및 축소될 것을 감안하여 2022년도는 민선7기 종합계획의 목표인 고용률 70%로 설정했다.

2022년에는 일자리 창출 5,000개 달성을 위하여 직접일자리 창출(▲가평形 재정일자리 지원사업 운영)과 직업능력 개발훈련(▲계층별 취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고용서비스 강화(▲일자리센터 운영 및 채용박람회 개최),

고용장려금 지원(▲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창업지원(▲사회적경제 육성사업 추진) 등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를 군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지역여건을 반영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일자리정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안정적인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중요한 해이자, 민선8기가 새롭게 출범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일자리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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