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B 노선 연장 적극 검토, 가평-양평 고속도로 신설 적극검토,
가평군 국도 37호선 노선 변경과 새 도로 건설 등을 제시" 공약 발표

사진 - 응원 현수막을 보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선거 후보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가 25일 오전 11시 가평오일장이 열린 가평읍 철길공원에서 민심속으로 들어가 가평주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철휘 선거대책위원장, 박정 경기도당위원장, 김경호 경기도의원, 배영식 가평군의장, 송기욱, 강민숙, 이상현 군의원, 장봉익 상임총괄선대본부장을 비롯한 가평군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소속위원들이 참석했다.

사진 - 좌측부터 배영식 가평군의장, 박정 경기도당위원장, 강민숙 가평군의원, 이상현 가평군의원, 송기욱 가평군의원의 모습.
사진 - 좌측부터 배영식 가평군의장, 박정 경기도당위원장, 강민숙 가평군의원, 이상현 가평군의원, 송기욱 가평군의원의 모습.

지지자 연설에 앞서 이철휘 선거대책위원장은 앞으로 5년동안 혼신의 힘으로 같이 뛰자고 하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자를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후보자는 “존경하는 가평군민 여러분 이재명이가 계곡 정비사업한다고 해서 많이 서운 하셨죠?”라며 “수십년 이어온 나의 권리를 철거 할 때는 억울하고 많이 속상하셨을꺼 같다”고 말했다.

사진 - 이재명 대통령 후보자가 가평을 방문했다.
사진 - 이재명 대통령 후보자가 가평을 방문했다.

이어 “경기도가 지원해 계곡에 더 많은 사람이 찾아오고 그로인해 다른 영업이 가능해져서 희망이 보이시죠?”라고 말해 경기도지사 임기때 사업을 언급하며 사람들에게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 이재명 후보자는 “제가 가평군민을 존경하는 이유는 짧게 보는 것이 아닌 파이를 키워 나에게 언제가는 이익이 돌아온다고 기다릴 줄 아는 수준 높은 군민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 이재명 대통령 후보자가 지지자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 이재명 대통령 후보자가 지지자 연설을 하고 있다.

이어 “1,000억도 작은거 같다고 생각하지만 계곡정비사업에 충분히 지원을 하겠다”고 말하며 “이재명에게 투표해주시면 더 나은 지금과는 다른 그런 정부를 만들겠다”고 연설했다.

또한 이재명 후보자는 “민주당 지방·행정·입법 권력까지 다줬는데 뭐하는 것이냐, 너네 기득권 된거 아니냐, 누가 너네 잘 먹고 잘 살으라고 한거냐. 그래서 더불어민주당 원망하고 비판한거 잘 압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도 변화할 것이고 노력하여 바뀔 것이다.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고 국민이 원하는 일을 대신 하라고 일꾼 뽑아놨더니 자기 이익만 챙기면 안되겠지요?”라며 “정치개혁 해서 국민의 삶을 바꾸는 것이 진정한 저의 목표이다”라고 전했다.

사진 - 마지막까지 손을 흔들어주는 이재명 대통령 후보자의 모습.
사진 - 마지막까지 손을 흔들어주는 이재명 대통령 후보자의 모습.

마지막으로 이재명 후보자는 “어제 울었더니 속이 다 시원하다 하지만 앞으로 울지 않을 것”이며 “국민들도 울지 않게 세상살이가 힘들어서 떠나버리는 국민이 없도록 저희가 바뀌겠습니다 정말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재명 후보는 지난 24일 가평군 공약으로 GTX-B 노선 연장 적극 검토, 가평-양평 고속도로 신설 적극검토, 가평군 국도 37호선 노선 변경과 새 도로 건설 등을 제시했다.

이어 포천시에서 농업 공약 발표 후 가평군, 남양주시, 하남시, 구리시, 의정부시 등을 순회하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 -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자의 꼬마 팬이 응원 피켓을 들고 있는 모습.
사진 -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자의 꼬마 팬이 응원 피켓을 들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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